국가기록원, 노 전대통령 측 10명 고발 _무료로 돈을 벌 수 있는 사이트_krvip

국가기록원은 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 등 봉하마을 관계자 10여 명에 대해 대통령 기록물 무단 유출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대통령 기록물을 무단 유출하고, 지난 18일 국가기록원과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자료를 반납하는 등 법률을 어겨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발된 사람들은 e-지원시스템의 구매와 설치 등을 담당한 당시 대통령비서실 업무혁신비서관 등 10명의 비서관과 행정관이라고 국가 기록원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등을 고려해 고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국가기록원 측은 3개월 넘게 대통령 기록물을 반환하도록 요청했으나 성과가 없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