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겸용카드 ‘묻지마’ 발급에 제동_숏 데크 포커 규칙_krvip

국내·외 겸용카드 ‘묻지마’ 발급에 제동_티넘_krvip

   비싼 연회비를 내야하는 국내외 겸용카드를 고객들에게 충분한 고지없이 발급해 온 카드사들의 관행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부터 국내외 겸용 여부를  소비자가 한눈에 선택할 수 있도록  카드 발급 서식을 바꾸라고  카드사들에 대해  행정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자와 마스타 등 국내외 겸용카드는 연회비가 5천 원에서 만5천 원으로 국내 전용카드보다 비싸고,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의 0.04%, 현금서비스 이용액의 0.01%가 수수료로 붙습니다.

   또, 소비자들이 내는 연회비와 수수료는 비자와 마스타 등 외국계 카드사들에게 돌아갑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발급된 카드 가운데  68%가 이같은 국내·외 겸용 카드이며, 국내외 겸용카드의 87%는  해외에서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