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야생화 재배 성공 _럭키 빙고 클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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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네트워크 뉴스입니다. 오늘은 30대 귀농인이 야생화인 대청붓꽃과 제비동자 등 300여 종을 재배하는데 성공했다는 청주소식과 포항, 광주 소식을 듣겠습니다. 먼저 청주입니다. ⊙앵커: 청주입니다. 농촌에 돌아왔어도 정착하지 못 하고 다시 농촌을 떠나는 사람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마는 도시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한 30대 남자가 8년째 야생화를 재배한 끝에 상품화를 하는데까지 성공했습니다. 지용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대청도와 백령도에서 자생하고 오후에만 꽃이 피는 대청붓꽃. 강원도가 원산지로 짙은 분홍색이 신비감을 더해 주는 제비동자. 보라색과 흰색의 절묘한 조화에 투구 모양의 꽃잎이 이채로운 한라돌쩌귀. 은은한 향기와 동양적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 야생화는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에 내려온 30대 남자가 8년 동안 매달린 결실입니다. ⊙서동명(충북 보은군 산외면): 저 같은 경우에는 꽃이 하도 좋아 가지고 꽃꽂이용으로 개발 좀 하고 싶어 가지고 야생화에 사실은 손대게 됐습니다. ⊙기자: 숱한 시행착오 끝에 재배에 성공한 야생화는 300종으로 대부분 화분용으로 개발해 상품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서동명(충북 보은군 산외면): 향이 나고 좋은 꽃을 서로 재배를 해 가지고 보급이 됐을 때 알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서는 진짜 앞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기자: 이들 야생화는 우리 정서에 맞는 데다 상품성까지 갖추어 수입종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야생화 재배는 앞으로 전개될 종자전쟁에서 우수한 자생 식물의 종을 확보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산과 들에서도 차츰 자취를 감추고 있는 야생화가 한 농촌 지키미의 정성으로 되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KBS뉴스 지용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