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공연 풍성…팬들의 가슴 울린다 _카지노를 망치고 금지당하지 않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이번주 문화계 소식, 문화팀 정홍규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이 매혹적인 피아노 선율과 감미로운 노래는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1970년에 데뷔한 뒤로 80년대 팝 열풍의 한 주역이었던 빌리 조엘이 마침내 한국 팬들을 찾아 옵니다. 그래미상 수상만 모두 다섯 차례. 15년째 신곡이 없었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팔린 그의 앨범은 무려 1억 장이나 됩니다. 전형적인 음악 수재로 자라났지만 대중과 더 가까운 클래식 연주자, 첼리스트 요요마가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음반에서도 클래식과 재즈, 각국의 민속음악을 첼로로 재해석했습니다. 특히 함께 연주한 사람 가운데는 한국인도 있었다며 우리 음악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요요마 : "가야금이나 장구, 아쟁같은 한국악기에서 오늘날 현대인들의 행동과 그 맥락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와 가사로 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았던 '지킬 앤 하이드'. 2년 전 영화배우 조승우 씨가 출연해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이번에는 뮤지컬 3대 천황으로 불리는 류정한과 신예 홍광호, 김우형 씨가 각각 다른 매력의 지킬을 연기합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