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주한미군 감축 논란 _콘래드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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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이준 국방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주한미군 감축논의와 관련한 한.미 양국 정부의 입장과 감축이 현실화할 경우 우리 군의 대응태세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준 국방장관은 보고를 통해 미국은 해외주둔 미군의 전반적인 재조정에 따라 주한미군을 해.공군력 위주로 재편성하고 한강이북 일부 지상군을 한강 이남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천용택 의원은 주한미군은 안보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감정적인 자존심 문제로 접근해선 안된다며 한미 동맹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것을 전제로 심도있는 검토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당 박양수 의원도 주한미군 감축을 거론하거나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본다며 미국의 주한미군 재배치 언급은 한국내 반미감정 억제용이나 새정부 길들이기라는 시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강창성 의원은 급박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주한미군 역할조정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느다면서 한미 동맹 강화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같은당 박세환 의원은 지난 98년 11월 금강산 관광사업으로 대북송금이 시작된 이후 지난 99년 북한의 무기수입이 9천 30만달러로 98년보다 74%가 증가됐다며 대북 송금이 무기 구입에 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