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가루 위험 주사액 사용 여전” _회사 추천해서 돈 벌기_krvip

공공병원들은 대부분 유리 가루 여과 장치가 없는 주사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경화 의원이 공공병원의 주사제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공병원 62곳 가운데 7곳만 유리 가루 여과장치를 단 주사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리 가루를 걸러주는 주사제를 쓰는 공공병원 역시 사용량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여과장치가 달린 주사제와 그렇지 않은 주사제의 가격 차가 10배 이상 나기 때문에 한꺼번에 여과 장치가 달린 주사제 사용을 강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유리 가루가 주사기를 통해 직접 혈관속으로 주입되면 조직괴사나 정맥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