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시달리다 남편 살해한 60대 여성 징역 4년 확정_주인과 직접 카지노 휴가 임대_krvip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을 살해한 60대 여성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2살 김 모 씨의 상고심에서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는 김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2016년 3월 강원도 삼척 자신의 집에서 계 모임을 갔다가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자 흉기로 남편의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방어 차원에서 한 행동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1심 재판부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