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외고 폐지 논란 등 막바지 공방 _소라 카지노 사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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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오늘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외국어 고등학교의 전환 여부를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외국어고를 특성화고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교과부가 관련 대책을 올 연말에나 내놓겠다는 입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방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같은당 안민석 의원은 과거 야당이 외고 폐지를 주장했을 때는 수월성 교육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다 이제 와서 입장을 바꾼 것은 선거를 앞두고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이군현 한나라당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교육철학은 자율과 다양성인데 외고를 획일적으로 전환하려다 자칫 하향 평준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교과부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같은 당 박영아 의원도 외고의 부작용과 관련해 당장 해결책을 내놓을 수는 없으며 2011학년도 입시 때부터 바꾸는 것도 성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