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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앵커 :

공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코에 이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코에 점막이 마르고 코의 혈관이 부풀어오르는가 하면은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환절기에 코의 건강을 유지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이영진 기자입니다.


⊙이영진 기자 :

보름이 넘도록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일교차가 15도가 넘는가 하면 꽃가루 알레르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폐에 들어가는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와 온도를 맞춰주는 코가 제기능을 못하면 갖가지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콧물이 좀 많이 나오고 재채기가 좀 심하고 재채기 심하다보면 두통이 옵니다."


코에는 오염된 공기와 먼지 등도 문제지만 이에 민감하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건조한 공기입니다. 코가 건조해지면 콧속의 점액이 말라 분비물이 들러붙고 핏줄이 붙으면서 먼지를 배출하는 점액의 섬모운동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정승규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

갖고있던 증상이 심해져가지고 일하기가 힘들어지고 피가 나는 것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됩니다. 이것이 여름이 되도 회복이 안되는 사람은 만성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게 되겠지요.


⊙이영진 기자 :

전문가들은 코와 건강에 적합한 습도는 5,60%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요즘 습도가 20%안팎이어서 가습기 등으로 습도를 높히기 어려울 경우 생리 식염수를 이용하거나 자신이 만든 미지근한 소금물로 콧속을 자주 씻어주는 것도 코건강에 좋습니다. 소금물의 농도는 우리몸의 체액과 비슷한 농도인 200cc 물한컵에 작은 스푼으로 한스푼 정도의 소금을 넣는 것이 적당합니다. 또 콧속 점막이 촉촉해지도록 샤워할때 더운물을 틀어 40도 정도의 수증기로 포화된 욕실의 공기를 충분히 들이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또 사우나실도 핀란드식과 원적외선 방식의 건식보다는 안개탕이나 한방식의 습식을 이용하는 것이 코건강에는 바람직합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