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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번 일본 지진으로 국내 선사의 컨테이너 유실 피해는 20피트짜리 3천~3천500개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운영이 중단된 13개 항만 중 우리나라 선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만은 하치노헤, 센다이, 오후나토, 히타치나카항 등으로, 남성해운과 흥아해운, 고려해운의 컨테이너가 유실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피해 항만과 우리나라의 컨테이너 수송 물동량은 양국 간 전체 컨테이너 해상 물동량의 4.6% 수준입니다.
개발원은 현재 지역 대리점의 연락이 끊겼고, 이들 선사가 본사 직원을 이번 주에나 인근 지역에 파견할 계획이어서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이 안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대지진으로 일본 동북부 지역의 일부 항만이 기능을 상실했지만 1995년 고베 대지진 때와는 달리 물동량이 부산항으로 이전되기보다는 일본 내 다른 항만으로 분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