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후 감염, 백혈병과 연관있어” _포커에서 최악의 적_krvip

임신 전후에 독감이나 폐렴, 또는 성병에 감염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나중에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 매릴린 콴 박사는 의학지 '역학저널'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15살 이하 백혈병 환자 365 명과 건강한 어린이 460 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콴 박사는 임신 중 어머니가 독감이나 폐렴에 감염된 경우 태어난 아이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평균 89 %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헤르페스나 클라미디아 등 성병에 걸린 경우는 아이의 백혈병 위험이 6 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