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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오늘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첫날인 오늘 김석수 총리 후보자를 상대로 국정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고 있습니다. 김석수 총리 후보자는 삼성전자 사외이사 재직시의 실권주 5백주 인수 논란과 관련해 실권주 배정은 이미 가격이 정해져있고 회사가 전 임원에게 일괄배정해 받게 됐다며 상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사외이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알지만 실제로 일해보니까 그런 우려는 전혀 없었다며 국립대 교수같은 전문인이 사외이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무원법 등을 넓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고향인 경남 하동땅 9천 5백평을 여러차례 다른사람으로부터 매입하면서 세금을 누락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별조치법 시행때마다 지목별로 나눠서 하다보니 여러차례 등기가 이뤄졌으며 고향에 살고 있는 사촌동생이 등기를 했기때문에 서류관계는 잘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장남이 4살 때 조모로부터 하동 땅을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경지정리를 거쳐 농지개량조합이 일괄 등기하는 과정에서 매입으로 기록됐다며 도덕성 논란은 답변하기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석수 후보자는 이에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자신에게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된 것은 부덕의 소치라고 말하고 총리 서리제의 위헌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준 전부터 총리직을 수행한 것은 국정 공백을 막아보자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총리로 인준될 경우 정치적 상황에 좌고 우면하지 않고 내각의 엄정 중립을 유지하겠으며 임기말 국정을 잘 마무리해 민생 안정에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의 청문회에 이어 오는 5일 본회의를 열어 김석수 총리 임명 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