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08 방위백서 독도 영토 조항 강화” _포커에서 실제 게임 티켓을 얻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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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올해 말 발간하는 '2008 국방백서'에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강화해 기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독도는 국군이 당연히 수호해야 할 영토인만큼 '2006 국방백서'에서 독도를 기술한 3곳 모두에 고유 영토로서의 표현을 더 강화해 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예를들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한국의 고유영토인 점을 명시하고 독도 수호 훈련을 넣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한일간 미래지향적 군사협력에도 독도 문제가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독도에 대한 최근 정치적 상황과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조치이며, 일본도 지난 2005년부터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고유영토라고 부당하게 표기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또 국방백서의 '주적' 기술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을 가장 큰 위협으로 명시하되 '적'으로 명시할 계획은 없다면서, 북한이 한국을 어떻게 호칭하는지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독도문제 등으로 대외홍보 필요성이 늘 경우 현재 2년에 한번씩 내는 국방백서를 일본처럼 해마다 내는 방안과, 현재 4천부 수준인 영문 백서의 부수를 늘려 배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