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RB, 기준금리 4%로 인상 _스타듀밸리 축제 룰렛_krvip

<앵커 멘트>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오늘 또다시 미국의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선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중앙은행인 FRB 즉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오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4.0%가 됐습니다. 미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는 미국경제가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인플레 우려는 여전하다면서 이를 사전에 막기위해 금리인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금리인상은 미리 예견됐기 때문에 이미 주가에 반영돼 오늘 다우지수의 특별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투자용으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은 주택 자금의 이자가 계속 올라 점차 집을 내놓고있고 이에따라 미국의 부동산 거래는 주춤한 상황이라고 관련 업계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린스펀 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뒤를 이어 내년초 취임할 버낸키 신임 FRB 의장도 지속적인 금리인상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미국 기준금리는 내년말쯤에는 높게는 6% 선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의 금리가 미국에 비해 0.75% 포인트 낮은 실정이어서 미국의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주식 투자 등을 재 구성 할경우 그만큼 우리나라 경제의 부담은 커지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