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남북당국회담 쟁점_카지노 사이트 사업 계획서_krvip

국회 대정부 질문…남북당국회담 쟁점_알파 베타 감마 방사선_krvip

국회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열고 남북 당국 회담 등을 논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남북 당국 회담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이산가족 문제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남북 관계에 변화를 가져다조는 회담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남북 당국 회담 재개을 한반도 평화를 실현해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정부가 북한과의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번 회담으로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면서 회담 의제는 국민 신변과 관련된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은 최근 라오스에서 발생한 탈북 청소년 강제 북송 문제와 관련해 우리 외교력과 정보력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고, 같은 당 조명철 의원도 탈북민 보호를 위한 범정부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탈북자의 90% 이상이 라오스를 경유하는데 대책이 없었다고 질타했고 민주당 홍익표 의원도 정부 당국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라오스 사태와 직결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근본적인 차원에서 북한 인권법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