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문한 호주 총리 “미군 확대 주둔 수용”_기업가 빙고_krvip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가 미군의 호주 주둔 확대에 찬성했다고 호주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호주 언론은 길러드 총리가 중국과 인도의 역내 군사적 영향력 확대를 고려할 때, 미군의 호주 주둔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워싱턴DC에 도착한 길러드 총리는 이번 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등 미국 행정부와 정치권 인사를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길러드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미군의 호주 주둔 효율성과 호주군과의 합동 군사훈련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