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옥보조금 부당수령’ 경기재난안전본부장 무혐의_남자가 포커에 엉덩이를 걸었다_krvip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이 한옥 건축 보조금을 부당 수령했다는 혐의에서 벗어났습니다. 수원지검 형사 2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한옥 건축 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혐의로 송치된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이모 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이 본부장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조금을 받았고 고향인 전남 순천에 실제 가족이 거주하는 점, 또 보조금 외에 2억여 원의 자비를 들여 한옥을 지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전남 순천에 거주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거주하는 주민에 한해 지급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한옥 건축 보조금 4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