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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0,062명 중 해외 유입 환자는 647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유럽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해외 유입 환자가 38명이 늘어, 총 647명이 해외에서 입국한 환자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36명 늘어 전체 92%인 595명, 외국인은 2명 늘어 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입 국가별로는 유럽에서 온 확진자가 338명으로 52.2%를 차지했습니다. 미주에서는 218명, 중국 외 아시아에서 71명, 중국에서 17명, 아프리카에서 3명이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1일 이전에 입국한 해외입국자들도 의무적인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자가격리에 임해준다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발생하는 확진자들은 지역사회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나 해외입국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역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