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미 연합사 이전 통보 발언 번복 _팅 규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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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가 연합사와 UN사의 완전이전 입장을 미국측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가 나중에 발언을 번복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국방부 남대현 대변인은 오늘 아침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7일 롤리스 미 국방부 부차관보가 미국은 연합사와 UN사를 한강 이남으로 이전하기를 희망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후가 되자 국방부의 차영구 정책실장은 미국으로부터 어떠한 입장도 통보받은 바가 없다며 남 대변인의 말을 부인했습니다. 남 대변인은 한미안보협의회를 마친 롤리스 부차관보가 지난달 19일 차영구 정책실장에게 미국 입장을 설명했던 것을 지난달 27일 공식 통보가 있었던 것으로 착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