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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담화를 발표한 이후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군당국이 밝혔습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3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김여정 담화 이후 북한군 동향’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없다”면서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어제 북한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거론하며 “우리도 이제는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면서 “그에 상응한 행동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6월 초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은 후 최전방 지역 북측 초소에 대남 확성기 방송 시설 재설치 작업에 나섰다 사흘만인 같은 달 24일 모두 철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전방 북측지역에서 선전 수단 재설치와 같은 징후도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