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김중회 부원장 소송비 모금 논란 _알코올 중독_krvip

수뢰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위해 금감원 직원들이 소송비를 모금하려다 논란이 일자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김중회 부원장과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나섰지만 일부에서 논란이 일어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김 부원장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의 탄원서 작성에 이어 소송비 모금운동까지 펼쳐지면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 직원들은 지난 8일 김중회 부원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 당시 법원에 몰려가 선처를 호소해 제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비난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