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속개…정무위서 구조조정 책임공방 예상_온라인 포커 시장 리뷰_krvip

국회는 29일(오늘)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업무 보고를 받는다.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인데 현안인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과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가 예상된다.

특히 2013년과 2014년 대우조선이 분식회계를 하던 시기 금융위원회가 대우조선에 A등급을 준 것을 두고 '관리 부실'이라는 질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기획재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한 언급이 나올 예정이다.

추경 규모가 확정된 만큼 구체적인 수준에서 여야의 요구 사항이 잇따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최저임금 인상률과 내년도 최저임금 최종 결정금액을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더민주 환경노동위원들은 전날 "최저임금을 최소 두 자릿수로 인상하고,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만 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밖에 국토교통위원회가 한국도로공사와 철도공사 등 12개 기관의 업무 보고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