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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떨어졌던 공시지가가 올해는 평균 3.03% 오르면서 토지 보유세가 최고 20% 가량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0.81% 하락했던 개별공시지가가 올 1월 기준으로 평균 3.0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땅값이 뛰었기 때문입니다.

보금자리 주택이 대거 들어선 경기도 하남시가 8.15%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 4.49%, 서울 3.97%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3%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공시지가의 상승은 보유세 증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민은행 PB사업부는 이 같은 개별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토지보유세는 3 에서 최고 20% 가량 오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개별 공시지가는 다음달 말까지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7월 30일 확정 공시됩니다.

한편, 올해도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명동거리인 서울 충무로 1가 42-2번지로 3.3제곱미터 당 공시 가격이 2억 559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