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한 6자회담 복귀 용의 표명에 ‘신중’ _저스틴 팀버레이크 영화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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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김정일 위원장이 6자 회담 조건부 복귀 용의를 밝힌 데 대해 좀더 두고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원자바오 중국 총리에게 6자회담 조건부 복귀 용의를 밝힌데 대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6자회담을 포함한 다자회담 진행 의사를 직접 밝힌 것은 변화의 조짐이 엿보이는 대목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미회담 상황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기존 입장과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도 중국으로부터 관련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들어봐야 정확한 상황이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원자바오 총리의 설명을 들은 뒤 대응 방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선언하면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조건부 복귀 의사를 밝힘에 따라 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의 주한,주일,주중 대사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면담을 요청해 오전에 만났고, 오후에는 자크 랑 프랑스 대북 특사가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등 북한의 변화 조짐에 따른 대응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