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년 9개월 동안 골프 접대비로 10억5천만원 지출 _크롬베타 좋네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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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 2006년 초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 9개월 동안 10억 5천만 원을 골프접대비로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 주에 천4백만 원꼴로 골프접대비를 지출한 셈입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의 정기 업무검사과정에서 확인됐지만, 적법한 영수증 처리 등으로 당시 별다른 징계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임원 19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한 임원이 한 달에 2차례 정도 골프 모임을 한 셈이라며 이런 모임은 회원사인 증권사나 선물회사 간부진 등과의 업무논의나 대외홍보의 장 등으로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