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습기 살균제 판매’ 애경 안용찬 전 대표 재소환_메가세나에서 뛰고 싶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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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를 재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오늘(12일) 안 전 대표를 2차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앞서 안 전 대표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1995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애경산업 대표를 지냈습니다. 검찰은 안 전 대표가 애경이 판매한 '가습기메이트'의 원료 물질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애경이 가습기메이트 제조 과정에 관여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안 전 대표는 "SK케미칼이 완제품을 만들어 공급한 것을 판매한 것뿐이다"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고광현 전 애경산업 대표와 양 모 전 애경산업 전무를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