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20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이후 일주일째 군에서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국방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월요일(18일)부터 입대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첫날 입대한 장정은 모두 3,807명으로,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어제(19일) 입대한 장정들의 진단 검사도 진행 중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보통 사흘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 기준으로 격리 중인 군인은 197명, 군 자체 기준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고 있는 사람은 1,438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