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협업호 선원 6명 사망.실종 _음 메모리 슬롯_krvip

서해상에서 조업하던 소형 어선이 엿새째 연락이 끊겨 선원 6명 모두가 실종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군산해경은 군산선적 10톤급 목선 협업호의 선원인 50살 김석수 씨 등 6명이 충남 격렬비열도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지난 19일 통신이 두절된 뒤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그러나 어민 남모 씨가 어제 오후 충남 보령시 오천면 근해에서 조업하던 중 협업호의 선장 50살 김행천 씨의 사체를 발견해 신고해옴에 따라 나머지 실종 선원 5명도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산해경과 충남 태안해경은 어제까지 경비함정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해왔으나 오늘은 폭풍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지는 바람에 수색작업을 중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