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가계대출 급증 _턴어라운드 베팅_krvip

⊙앵커: 생활경제 뉴스입니다. 금융구조조정 추진 이후 국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급증해 비중이 50%에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함상문 연구위원은 가계대출 급증의 현행과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비중이 지난 98년 말 35%에서 지난 3월 말 49%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기업대출의 비중은 98년 말 65%에서 지난 3월 말 현재 51%로 떨어졌습니다. 함 연구위원은 가계대출 증가가 기업대출의 감소로 이어져 투자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직접 금융에 대한 기업의 의존도가 높아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