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美 미사일 실은 화물기 경유 승인할 듯 _포키 데크_krvip

영국 정부가 폭탄과 미사일을 싣고 이스라엘로 향하는 미국 화물기 2대의 자국 공항 경유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영국내 공항 경유 요청은 지난 주말 폭탄을 싣고 이스라엘로 가던 미국의 에어버스 전세기가 통보없이 스코틀랜드의 프레스트윅 공항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해 물의를 일으킨 뒤 나온 것입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영국은 항상 미국에 공항 경유 승인을 내줬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중앙정보국, CIA는 고문이 용인되는 제3국으로 용의자들을 이송하기 위해 문제의 프레스트윅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