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삼 재배면적 증가 _포커 카드 레이아웃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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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지역 연결합니다. 강원도의 인삼 재배 면적이 5년 전에 비해서 54%가 증가해서 훌륭한 대체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 춘천에서 전하고 대전, 진주로 이어집니다. 먼저 춘천입니다. ⊙앵커: 춘천입니다. 인삼 하면 풍기나 금산 인삼이 우리 귀에 익습니다마는 강원도에서도 품질이 좋은 인삼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벼에 비해 소득도 높아 새로운 대체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렉터가 움직일 때마다 6년근 인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런 인삼은 올해 강원도에서만 960여 헥타르에서 재배되고 있고 재배면적은 지난 5년 동안 54%나 늘었습니다. 토질이 인삼 재배에 적당한 데다 강원도 특유의 큰 일교차 때문입니다. ⊙김운영(강원인삼농협 조합장): 밤낮의 온도차가 심하기 때문에 삼이 야물게 여물고요. 또한 토질은 인삼생육에 아주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더구나 5, 6년간 벼를 심은 뒤 인삼을 재배하면 연작에 따른 피해도 막을 수 있습니다. 1800여 평 논에서 6년간 벼를 재배할 경우 수입은 3000만 원 정도. 그러나 인삼을 재배하면 수익이 훨씬 높습니다. ⊙김규화(인삼재배농): 예상량이 거의 나올 것 같아요. 그래서 1억 3, 4000만 원 정도 올리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가장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6년근 인삼의 경우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양이 전체 생산량의 20%를 차지합니다. 인삼이 농가 소득을 높여주는 대체작물로 떠오르면서 강원 인삼을 명품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