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첫날…황 권한대행 출석_빙 쿨링 가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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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일정이 진행됐습니다.

정국 주도권을 잡으려는 야권은 박근혜 정부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맹공에 나섰고, 여권은 국정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처음으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했습니다.

황교안 권한 대행은 당초 전례가 없다며 난색을 표하다 ,입법부와 갈등을 빚는 것처럼 비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대정부 질문에 참석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 있느냔 질문엔 전혀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공백들을 메워가는 것이라며, 국회가 의견을 주면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AI 확산 방지를 비롯해 경제사회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필요한 모든 역량을 다 총동원하자는 것이 저희 기본 방침이고 이 문제(AI)를 조기 종식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한 뒤에 제도적인 뒷받침을 또 개선해 나가도록..."

야당 의원들은 내년 성장률이 2%도 안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고 지적하면서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맹공을 펼쳤습니다.

답변에 나선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당초 3% 성장률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내일 오후에는 정치 외교 사회 분야 대정부 질문이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