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코트라에 ‘IRA 미흡 대응’ 질타_브라질 포커에서 개인실을 만드는 방법_krvip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로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늑장 대응에 대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1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코트라의 IRA 대응이 미흡했다며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IRA 법안을 언제 처음 알았느냐는 질문에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8월 1일 직접 보고를 받았다”라며 “좀 더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제공해야 했는데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법안 최종본이 700페이지 정도 되는데 이를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해명했습니다.
IRA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예상했냐는 질문에 유 사장은 ”전기차 세액 공제는 전혀 예상 못 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IRA 통과 이후 산업부로부터 질타나 추궁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추가로 해외 정보와 동향을 파악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도 ”(질타나 책임 추궁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