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동력자원위원회 국정감사_카지노 카니발이 취소되었습니다_krvip

국회 동력자원위원회 국정감사_빨간색 슬롯잇 엔진_krvip

신은경 앵커 :

일요일인 오늘은 동자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있었습니다. 국회 동자위원회는 오늘 석유개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여서 석유사업기금의 방만한 운영과 유가 인상의 배경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여야의원들은 특히 유가안정을 위해서 마련된 5조원이 넘는 석유사업기금의 사용 내역과 함께 앞으로 기금운영의 제도적 보완책을 따졌습니다.

오늘 동자위원회 감사내용을 간추렸습니다.


김정길 (민자당 의원) :

유가 완충자금 1조 8천 439억 원 중에 유가 완충을 위한 사용된 금액은 얼마나 됩니까? 본 의원이 알기는 7천억 원 정도가 사용된 것으로 아는데 그러면 나머지 1조 2천억 원의 완충자금을 활용하지도 않고 유가를 인상한 까닭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조희철 (평민당 의원) :

폐만 사태 이후 현재까지의 석유사업 기금 관리정책을 볼 것 같으면 즉 결정적인 시기에 석유사업기금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석유사업 기금관리의 주체인 유개공의 역할에 대하여 크게 의구심이 듭니다.


유각종 (석유개발공사 사장) :

석유와 관련이 없는 사업에 지원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일부를 산업 체질 강화 자금으로 국책은행에 4천 2백 39억 원을 예탁하였고 정부 예산 평성 시에 국회의 심의를 거쳐서 재정에 1조 3천억 원을 예탁하였습니다.


황병우 (민자당 의원) :

84년부터 90년 9월까지 국내 대륙붕 개발 투자액이 5백억이 됩니다. 이 5백억이라 하는 돈을 투자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석유 한 방울도 발견 못 하고 있습니다.


김득수 (평민당 의원) :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입한 원유는 이는 금년도 월간 평균 도입량의 160%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5대 정유사가 유가가 급등한 상황인 데도 불구하고서 조기 도입한 중요 원인은 뭐 말 않더라도 뻔 할 겁니다.


전용원 (민자당 의원) :

석유 비축현황이 원유 41일분 제품 2일분으로 돼 있습니다. 방출의 시기와 양에 대해서는 답변 바랍니다.


유각종 (석유개발공사 사장) :

금년에 전라북도 부안일대의 지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석유 부촌 가능성이 육상에 분포된 퇴적 분지보다 숫적으로 갈수록 유리하다고 판명됐습니다. 체계적인 석유 탐사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축률을 방출해서 유가 완충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할 수 없느냐, 하는 질문이 계셨습니다. 신중히 검토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