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성능은 TGV가 우수`주장 _게임 방법에 베팅_krvip

건설교통부는 오늘 경부고속철도 차량선정을 둘러싼 최근의 논란과 관련해 프랑스 알스톰의 떼제베와 독일 지멘스 ICE간의 기술성능 비교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이 자료에서 TGV는 지난 81년 영업운행 개시 이래 인명사고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성이 검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지멘스 ICE의 경우 영업운행 개시 7년만인 98년 6월 운행도중 차량손상에 의한 탈선사고로 102명의 승객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고 건교부는 지적했습니다. 건교부는 특히 TGV의 경우 선로하중이 17t에 불과해 지멘스의 ICE 하중 19t보다 작아 충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선로건설과 유지관리비가 비교적 저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그러나 지멘스는 기술.기술이전 부문에서 매우 양호한 평가를 받았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