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제도개선 수도권 공청회 열려(대체) _야구 포커 게임_krvip

지난달 28일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그린벨트 제도개선을 위한 제 2차 수도권 공청회가 오늘 오후 열렸습니다. 학계와 전문가, 그린벨트 지역 주민 등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오늘 공청회에서 그린벨트 지역 주민 대표들은 해제시기를 올해안으로 해줄 것과 시가 보상, 임야를 제외한 지역의 전면 해제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지역 대표들은 특히 `그동안 그린벨트 지역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적지 않은 손해를 입은 만큼 그린벨트 이외의 지역과 동일한 땅값으로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제도 개선을 위한 수도권 공청회가 종료됨에 따라 앞서 무산된 대구와 광주지역 공청회도 빠른 시일안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공청회에는 경찰 10개 중대 천 5백여명이 동원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