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임명동의, 표결 불투명한 상황 _ㅋㅋㅋ 포커 데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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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처리합니다. 여야는 자유투표로 처리한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처리 결과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석호 기자! ⊙기자: 이석호입니다. ⊙앵커: 현재 표결을 앞두고 각 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있는데 처리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잠시 후 10시부터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주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각 당은 현재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현재 의원총회를 열고 김정숙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의 평가보고를 받은 뒤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임명동의 여부를 당론으로 결정할지 의원 자유투표에 맡길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정숙 위원장은 평가보고에서 윤성식 후보자의 도덕성과 관련해서는 나름대로 해명이 됐지만 감사원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장악 능력 부분은 실무나 조직관리 경험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도 이 시간 현재 의원총회를 열어서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함승희 의원으로부터 청문회 결과 보고를 받고 임명동의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임명동의안 표결에 대해서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유투표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판단에 맡길 것으로 보여서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신당우호 발언 등 최근 정치상황과 관련한 민주당 내부 정서가 표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됩니다. 통합신당도 의원총회를 열어서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처리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근태 대표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만큼 찬성을 의원들에게 권유하는 권고적 당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원장 인준표결은 새로운 4당구도에서 첫 표결이어서 처리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임명 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해 출석의원 과반수가 찬성해야 통과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