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확진자, 직전 주보다 51% 이상 증가…일평균 992명”_빙고 보르바 고양이_krvip

“최근 1주간 확진자, 직전 주보다 51% 이상 증가…일평균 992명”_카지노 해변에 눈이 왔어요 ㅋㅋㅋ_krvip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직전 1주간보다 5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7.4∼7.10)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992.4명으로 직전 1주간 일 평균 655.0명 대비 51.5% 증가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의 직전 1주간 환자 발생은 일평균 531.3명(전체 대비 81.1%)에서 최근 1주간 799.0명(80.5%)으로 증가했습니다.

해외유입 사례도 1일 평균 62명(총 434명)으로 직전 1주 42.9명 대비 44.5%가 늘었습니다.

최근 4주간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가족·지인·직장 등 소규모 접촉감염이 증가해 '확진자 접촉' 비중은 계속 증가했습니다. 확진자 접촉 비중은 44.1%(6월3주)→40.2%(6월4주)→43.5%(6월5주)→47.4%(7월1주)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병원·요양시설 등에서의 발생도 전주에는 0명이었으나 3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주에는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1.3명이었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해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1.9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대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이 10만 명당 3.6명을 보이며 전주 대비(2.3명) 54.9%가 늘었습니다. 10대에서도 전주 대비 61.5%(1.3명→2.1명)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집단발생 상황을 보면, 주점·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학교‧학원 등 교육시설에서의 발생은 여전히 지속됐습니다. 여기에 대형 백화점 및 군 훈련소, 의료기관‧노인복지시설에서 신규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주요 전파요인은 대부분 밀폐‧밀집 환경에서의 불충분한 환기와 장시간 체류 때문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