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침해 해마다 증가 _펠리페 네토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_krvip

타인의 정보를 도용하거나 훼손하는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불법 스팸메일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보통신부가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상담.신고 접수 건수가 지난 2000년 2천 35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만 천 585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만 4천 18건으로 집계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다른 사람의 정보를 도용하거나 훼손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불법 스팸 대응 센터에 신고된 상담.신고 건수도 지난 2001년에는 2천 923건에 그쳤지만, 지난해 28만 2천 383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26만 9천 730건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