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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쇠고기 수출 작업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승인이 보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일정도 다시 늦춰지게 됐습니다. 농림부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수연 기자. 미국 수출 작업장에서 어떤 문제가 발견된거죠? <리포트> 네, 일부 작업장에서 미국산과 다른 나라의 쇠고기를 구분하지 않은 채 처리하고 있었구요, 우리나라는 30개월 이하의 쇠고기만 수입할 예정인데 30개월 이상 소를 도축하는 데 사용한 도구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 농림부 산하 수의과학검역원은 조금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미국이 요청한 37개 수출 작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한 결과, 대부분 작업장이 위생이나 안전관리 시스템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이같은 두 가지 문제점이 지적돼 승인을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안에 수입이 재개될 것으로 점쳐지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현지 작업장의 처리 방식이 국내법 규정상 위법한 내용이 아니라며 한국으로의 쇠고기 수출이 재개되면 위생 조건을 완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미리 제시한 50개 위생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때까지 수입 재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농림부는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진행중인 한미 FTA 협상과의 연관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쇠고기 협상은 별개의 문제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지금까지 농림부에서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