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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은행 직원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과 모집, 전달책 등으로 활동한 혐의로 오모(25)씨와 조모(44)씨 등 5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8명으로부터 천3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중국 총책의 지시를 받았으며, 특히 조 씨 등 2명은 스포츠토토 게임 운영자를 사칭해 배당 금액을 나눠준다는 명목으로 카드를 모집해 총책한테 전달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이체받는 데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죄를 지시한 중국 총책의 신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최근 이러한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