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정체 대부분 풀려…귀경길 정체는 내일 오후 최고조_코린치안스나 플라멩고를 이긴 구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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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찌감치 고향 가는 길은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고속도로 흐름 어떤지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아림 기자, 오전보다는 좀 속도를 내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차량들, 낮 시간대와 달리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귀성길 정체도 이제 상당 부분 해소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아직 일부 구간 정체인 곳도 있는데 CCTV 통해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선 행담도 휴게소 부근입니다.

목표방향 차량들 비교적 느리게 이동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선 옥산휴게소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 차량들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길게 늘어선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부선 천안분기점 부근입니다.

오늘(28일) 정체가 상당시간 이어졌는데 서울과 부산 모두 현재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9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20분,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

그럼 귀경길은 언제가 가장 복잡할까요?

[기자]

추석 당일인 내일(29일) 오후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정체는 내일 오전부터 시작해 오후 3시에서 4시쯤 최대치가 될듯하고요,

그 다음날 새벽 2시~3시는 돼야 해소될거라고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특히 내일은 성묘와 친지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하면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인만큼 교통량 역시 최대치가 될 듯한데 모두 62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교통상황이 시시각각 변할 수 있으니 출반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