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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23일(오늘) 야3당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한 것에 대해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한 야권의 과열경쟁이자 호남패권 경쟁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김정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생 협치를 외면하고, 정치적 공세로 협치를 시작하는 야3당에 유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은 보훈처가 5 ·18 기념식에서 군부대를 동원하는 호국보훈 퍼레이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훼손한다"며 보훈처장 해임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상태다.

김 원내대변인은 "야3당의 이같은 정치적 주장으로 결국 광주 지역 행사는 취소됐다"면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호국행사의 취지를 정치적 공세로 덮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처장의 해임을 주장하는 것은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한 야3당의 과열경쟁, 호남패권 경쟁의 일면"이라며 "국가기관장에 대한 해임 요구가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20대국회 시작부터 정쟁을 목적으로 한 '야야 협치' '야야 소통'으로 여야 상생의 정치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라면서 "여야가 함께 협치하고 상생하라는 민의에 따라 국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