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도 안되는데…” 단속 공무원 위협한 선장 구속_영화 캐릭터 슬롯_krvip

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단속 중이던 어업지도 공무원을 위협한 혐의로 A 호 선장 50살 홍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달 20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어장에서 어로한계선을 넘어갔다가 어업지도 공무원 35살 장모 씨가 어선에 올라 검문검색을 하자 폭언을 하며 장 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선장은 또, 어업지도선 고속단정이 계류하지 못하도록 장 씨를 태운 채 16㎞를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홍 씨는 조업 상황이 좋지 않은데 단속까지 당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홍 씨는 지난 3월에도 술을 마신 뒤 해경 단속 기지에 문을 부수고 침입해 집기류 등을 파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