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역사 내 대합실과 승강장, 환승 통로 등의 출입문과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코로나19 확진 검사와 같은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RT-PCR)으로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검사 결과, 신도림역 2호선과 구로역 1호선 승강장과 대합실, 환승 통로, 열차 등에서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역과 광나루역, 수서역 등 시내 지하역사 14곳의 승강장과 대합실, 환승 통로 등에 대해서도 검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2일부터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대형마트와 병원, 약국, 음식점 등 91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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