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마오, 사하로프 인권상 수상 _포커 핸드 머신 러닝_krvip

(스트라스부르 dpa=연합뉴스) 동티모르 독립 운동 지도자인 사나나 구스마오가 올해 사하로프 인권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유럽연합 의회가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의회 지도자들은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회의에서 동티모르가 인도네시아에 강제합병된 지난 76년부터 독립 운동을 하면서 7년간의 수감생활을했던 구스마오의 `자유를 향한 정신`을 높이 사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소련의 반체제 인사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안드레이 사하로프박사의 이름을 따 제정된 이 상의 수상자로는 지난 88년 이후로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 대통령과 미얀마 야당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 여사 그리고 중국의 반체제인사인 웨이징성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