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신축건물 기울어져 주민 대피소동 _아이스크림 팔아서 돈 벌기_krvip

신축 중이던 건물이 기둥 붕괴로 기울어져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경남 거제시 연초면의 5층짜리 원룸 신축 현장에서 1층과 2층 사이를 지탱하던 기둥이 무너져 건물이 15도 정도 기울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축 현장 주변 13가구 주민 27명이 인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밤샘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거제시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건물 인근의 전기와 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오늘 오전 구조 안전 진단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