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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6자 회담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 남북 관계 개선 없이는 근본적인 진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3차 북미 고위급 회담을 마치고 방한한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오늘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미 대화는 폭넓은 주제와 관련해 진지하고 심도있게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이어 북한이 새 지도부 체제 이후 짧은 기간 안에 대화의 장에 나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주변국들과 교류와 협력을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사전 조치와  대북 식량 지원 문제는 직접적으로 연계해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이 진지한 입장을 갖고 이번 회담에 임했는지는 행동을 통해 증명될 것이라면서 6자회담 재개 과정에서 남북 대화도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데이비스 대표와  임성남 본부장은 한 시간 동안 회담을 갖고 북미 3차 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6자회담 재개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내일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회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