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감, `북 이상징후 첩보보고 묵살' 논란 _커뮤니티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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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이전 대북 정보를 담당 부대가 북한 경비정의 이상징후를 담은 첩보를 상부에 보고했지만 묵살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13일 대북통신 감청 부대인 모부대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경고하는 정보보고서를 올렸으나, 당시 김동신 국방장관이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장관이 도발을 경고하는 관련 보고항목을 삭제하고 군에 전파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준 국방장관은 당시 첩보보고는 상급지휘관에게 특별보고를 위한 보고서는 아니었으며 결정적으로 암시하는 대목도 없었기 때문에 당시 김동신 장관이 보고를 묵살했다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