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함선 위치 못 찾았다”_블레이즈 베팅 환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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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후부터 3천 톤 급 구조함이 침몰 사고 해역에 투입된 가운데 수색 작업은 여전히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군은 기뢰 탐색함을 사고해역에 급파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기현 기자. <질문> 오늘 오후 사고 해역 수색 결과가 나왔죠? <답변> 합동참모본부는 잠시 전 오후 4시 브리핑에서 오늘 모두 4차례에 걸쳐 탐색작업을 실시했지만 함선 앞뒷부분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등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고 현장 인근을 수색하고 있는 초계함 3척이 천안함의 것으로 보이는 구명의와 안전모, 그리고 방탄복 등을 수거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 2시 반 쯤부터는 사고 해역에 3천 톤 급 구조함인 광양함이 사고 해역에 도착해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지휘 아래 본격적인 구조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군은 이와 함께 7백30톤 급 기뢰탐색함을 투입해 현재 두 동강 난 채 침몰한 천안함 앞·뒷부분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함선의 앞·뒷부분 모두가 현재 어디에 있는 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가급적이면 많은 구조함정을 투입해 위치를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번 침몰 사고와 관련해 발표한 실종자 가족 위로 성명에서 미국 측 역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을 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우리 정부와 협의 아래 빠르면 내일쯤 함선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구조작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본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